
▲'진짜사나이' 이시영(MBC)
'진짜사나이' 박찬호와 솔비가 앙숙커플 탄생을 알렸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의 ‘해군 부사관 특집’에서는 해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한 박찬호, 이시영, 서인영, 이태성, 김정태, 박재정, 줄리안, 솔비, 서지수(러블리즈), 양상국까지 10인의 멤버들이 방수 훈련을 받게 됐다.
방수 훈련이란 함정 탑승 중, 함정이 충돌 또는 적 공격 등으로 손상이 됐을 경우 새어나오는 물을 막기 위해 신속하게 수리하는 훈련이다. 멤버들은 방수 훈련을 받기 위해 모형 함정으로 이동했다.
모형 함정에 도착한 멤버들은 마치 실제 함정에 탑승한 듯 한 훈련장의 디테일에 놀랐다. 훈련이 시작되자 모형 함정 내 곳곳의 파이프에서 물이 새어 물기둥이 솟구쳐 오르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스러워하며 다급해했다.
팀워크가 중요한 방수훈련을 위해 2인 1조로 팀이 구성됐다. 박찬호는 솔비와 한 팀이 되어 방수 훈련을 실시했다. 박찬호는 훈련에 열의를 발산하며 솔비를 조수로 삼아 열정의 방수 훈련을 실시했다. 그러나 솔비는 박찬호의 연이은 잔소리를 못마땅해 하며 티격태격해 앙숙팀의 탄생을 알렸다.
하지만 솔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경험과 도전이었다"고 말하며 남다른 소감을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