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헌일(사진=씨오브엠)
밴드 메이트와 아이엠낫 등으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임헌일이 솔로로 컴백한다.
임헌일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20160930 배드/굿(BAD/GOOD)”이라는 글귀가 적힌 이미지를 게재하며 오는 30일로 예정된 신보 발매 소식을 알렸다.
임헌일의 새 음반에는 ‘배드(Bad)’와 ‘굿(Good)’ 총 2곡의 신곡이 수록된다. 임헌일은 정반대 의미의 제목을 가진 노래를 통해 ‘사랑’이라는 하나의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풀어갈 예정이다. 특히 임헌일은 앞서 보여준 진지하고 묵직한 스타일을 탈피하고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편곡을 시도해 대중성을 높였다는 전언이다.
한편 임헌일은 제 15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동상 수상을 시작으로, 밴드 메이트와 브레멘, 아이엠낫 등 다양한 팀에서 활동했다. 아울러 임재범, 이소라, 이적, 김동률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음반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이들 공연에 기타 세션으로 참여하는 등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임헌일은 새 음반 발매에 이어 오는 10월 5일 첫 방송 예정인 tvN ‘노래의 탄생’에 출연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26일과 27일 기타리스트 이수륜, 지니킴과 함께 EBS ‘공감’ 기획 시리즈 ‘G3’ 녹화에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