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SBS의 모바일 콘텐츠 브랜드 ‘모비딕’이 론칭 3개월 만에 콘텐츠 누적 조회 수 3000만 뷰를 돌파하며 모바일 콘텐츠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모비딕’은 지난 6월 20일 론칭 이후 3개월 동안 ‘양세형의 숏터뷰’, ‘IOI 괴담시티’, ‘경리단길 홍사장’, ‘한 곡만 줍쇼’, ‘쪼게라(조커의 게릴라이브)’ 등 10여 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시도를 이어 왔다.

화제의 인물과 3~4분 만에 인터뷰를 진행한다는 파격적인 형식을 선보인 ‘양세형의 숏터뷰’는 단일 프로그램으로 이미 누적 조회수 1100만뷰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표창원편’, ‘일리네어편’ 등이 단일 클립으로 각각 140만, 190만 뷰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 속에 명실상부한 '모비딕'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사연을 보낸 시청자에게 작곡가 ‘조커’와 정상급 가수가 찾아가 라이브를 들려주는 ‘쪼게라’ 김태우 편은 젊은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군인과 고무신’이라는 주제, 온라인에 최적화된 간결한 편집으로 큰 화제를 낳으며 페이스북에서만 단일 클립 120만, 플랫폼 통합 170만 뷰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IOI 괴담시티’, ‘경리단길 홍사장’, ‘한 곡만 줍쇼’ 등의 프로그램들이 각각 단일 클립 100만 뷰 콘텐츠를 배출하며 모바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단기간에 온라인 콘텐츠 시장에 성공적으로 첫 발을 내디딘 '모비딕'은 이미 다음 행보를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 시청자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푸드’, ‘뮤직(아이돌)’, ‘뷰티’, ‘유머’ 등 분야 별 채널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확보된 관심사 별 채널과 구독자를 바탕으로 O2O 비즈니스의 전초 기지를 마련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이를 위해 ‘모비딕’을 담당하고 있는 SBS ‘모바일사업팀’은 이미 분야 별 유닛으로 체제를 개편한 상태다.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온라인 환경에 더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분야 별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모비딕’의 다채로운 콘텐츠는 네이버TV캐스트, 다음TV팟, Mobidic SNS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