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불어라 미풍아' 변희봉이 아내가 살아있을 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됐다.
24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김덕천(변희봉 분)이 아내 순옥(손숙 분)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이날 덕천의 북한 고향 친구는 덕천을 급히 찾았다. 그는 덕천에게 "내 사촌 동생이 북에서 자네 처를 봤다"라고 소식을 알렸다. 덕천은 의아해하며 "내 처는 1.4 후퇴 때 죽었는데 몇 달 후에 죽은 사람을 봤다는 게 말이 되냐"고 물었다. 이에 친구는 "자네 처만 구사일생으로 살아 남았다며 울었다고 했다. 그게 다가 아니다. 자네 처가 누가 봐도 배가 부를 만큼 임신 중이었다고 하지 않겠냐"며 이야기를 전했다.
자신의 아내가 아기를 품고 있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 덕천은 친구의 멱살을 잡고선 사실이냐고 물었다. 덕천의 친구는 "내 사촌 동생 말이 사실이면 자네 처와 자식도 다 살아 있지 않겠냐"고 희망적인 이야기를 전했고, 일평생 아내를 그리워하던 덕천은 충격에 그만 쓰러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