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영(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가수 정준영이 성범죄 논란에 놓인 가운데 “방송 하차 여부는 제작진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노보텔 엠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정준영은 “문제가 된 영상은 상호 합의하에 촬영한 것으로 ‘몰래카메라’가 아니다”고 해명하며 “그러나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모든 사건의 시작을 제공한 것은 전적으로 내책임이다”고 거듭 사과했다.
그는 또한 “이상황에서 내가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도 폐를 끼치게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프로그램 출연과 관련된 일체 결정은 해당 프로그램 관게자들 처분에 따르겠다. 추가적인 수사 요청이 오면 모든 과정에 성실히 임할 것이고 사실관계가 진실인 점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현재 정준영은 KBS2 ‘1박 2일’과 tvN ‘집밥 백선생’에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이다. 두 프로그램 관계자는 현재까지 정준영의 하차 의사를 밝힌 바 없다.
앞서 정준영은 올해 초 교제 중이던 여성 A씨에게 성범죄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고 현재 검찰로 송치된 상태다. 이 과정에서 정준영이 여자친구와 성관계 중 촬영을 했다는 보도가 이어져 파문이 일었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4’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해 현재 밴드 드럭레스토랑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