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에이핑크(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이핑크의 신곡이 6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에이핑크는 26일 0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Pink Revolution)’ 수록곡 전곡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 뮤직, 몽키3 등 7개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멜론에서는 4위에 올랐다.
이로써 에이핑크는 약 3주간 이어진 임창정 독주 체제에 제동을 가하며 걸그룹 음원 강자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뽐냈다. 앞서 소속사 측은 “1년 2개월만의 컴백인 만큼 음악적으로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힌 바 있다.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는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과 에이핑크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곡이다. 힙합 리듬이 가미된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댄스 장르로, 연인을 향한 가슴 벅찬 설렘의 메시지를 표현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이날 오후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