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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하이디, 배우 배종옥이었다 "두 달 간 연습"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복면가왕' 하이디의 정체는 배우 배종옥이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8인의 새로운 도전자들이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에게 맞서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이날 첫 번째 대결을 펼친 참가자는 빨간머리 앤과 하이디였다. 두 사람은 강애리자의 '분홍 립스틱'을 상큼하고 매력적인 보이스로 소화했다.

노래가 끝난 후 연예인 판정단들은 하이디와 빨간머리앤 둘다 40대 정도의 연예인이라고 추측했다. 이윤미는 두 사람의 개인기를 보고 "빨간머리 앤은 배우 예지원 씨, 하이디는 테니스선수 전미라 씨라고 생각한다"고 추측했다.

투표 결과, 빨간머리앤이 하이디를 이기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하이디는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불렀다. 확 바뀐 하이디의 목소리에 판정단은 깜짝 놀랐다.

하이디의 정체는 데뷔 32년 차인 배우 배종옥이었다. 배종옥은 "맞힐까 봐 얼마나 떨었는지 모른다. 늘 너무 강렬한 캐릭터를 많이 해서 재밌고 발랄한 캐릭터를 원한다. 그런데 아무도 귀담아 들어주지 않는다"며 "두 달간 연습했고, 춤도 연습했다"고 이야기했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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