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저 하늘에 태양이')
'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과 윤아정이 하룻밤을 같이 보내며 관계가 진전됐다.
6일 오전 9시 방송된 KBS2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는 남정호(이민우 분)가 차민우(노영학 분)와 강인경(윤아정 분)이 연인 임을 알게 됐다.
이날 정호 연극의 여주인공이 하차하게 되자, 정호와 단원들은 인경을 여주인공으로 추천했다. 소식을 들은 인경은 극단을 찾아 여주인공 원피스를 입으며 수줍어했고, 남희애(김혜지 분)는 "정말 열심히 만든 원피스인데, 이러려고 만든 게 아닌데"라며 분노했다.
인경은 단원들에게 '내일이 민우의 생일'이라는 소식을 듣게 됐다. 인경은 민우를 찾아가 생일을 축하해주며 돈을 모아 마련한 중고 만년필을 선물했다.
하루종일 즐거운 한때를 보낸 두 사람은 연극 연습을 하려 민우의 하숙집을 찾았다. 그때 통금 사이렌이 울렸고, 결국 민우와 인경은 하숙집에 발이 묶였다. 이에 두 사람은 촛불에 소원을 빌며 달콤한 입맞춤을 나눴고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
한편 민우의 생일을 축하하려 연극실에 모여 파티를 준비한 단원들과 희애는 민우가 나타나지 않아 파티를 해주지 못 했다. 희애는 '혹시 두 사람이 같이 있는 것 아니냐'며 의구심을 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