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소담(사진=박소담 인스타그램)
배우 박소담이 제25회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 수상에 소감을 전했다.
박소담은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는 너무 떨려서 말도 제대로 잘 못하고 내려온 거 같아요"라며 운을 뗐다.
그는 "여우조연상. 이 다섯 글자가 굉장히 무겁게 느껴졌던 밤이 지나고 하루가 지나 이렇게 다시 글을 써 봅니다"라며 "호명되는 순간 정말 기분이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겁기도 했습니다. '검은사제들' 영신이. 고민도 많았고 걱정도 많았던 만큼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더욱 기뻤고, 정말 많이 배웠던 작품이기에 더욱 뜻 깊은 상인 거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소담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더 좋은 모습,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감사함을 내비쳤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박소담은 여우조연상 트로피에 입을 맞추며 환하게 웃고 있다. 박소담의 우월한 드레스 자태와 날씬한 어깨 라인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한편, 부일영화상은 지난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