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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日 1000만 흥행 애니 ‘너의 이름은’…오늘(9일) 국내 첫 공개

일본에서 기록적인 흥행을 보이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이 제21회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오늘(9일) 국내에 드디어 공개된다.

‘너의 이름은’은 9일 오후 1시 부산 영화의 전당 소극장 갈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국내 언론을 만난다.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애니메이션이 상영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낸다.

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와 시골에 사는 소녀 ‘미츠하’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은 ‘초속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등으로 국내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가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미야자키 하야오를 잇는 천재 감독으로 평가 받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탁월한 감성과 수려한 영상미가 절정에 달한 영화로 지난 8월 26일 일본 개봉 이후 6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 돌풍 중이다.

지난 10월 3일에는 개봉 39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수입 130억엔(약 1400억)을 달성,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바람이 분다’를 제치고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5위를 기록하고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 외 일본 애니메이션 최초 100억엔 이상의 수익을 거둬 화제를 더했다.

한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오후 3시 30부부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기자회견을 갖은 후, 오후 5시 30분에는 야외무대인사를 통해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는 2017년 1월 국내에 정식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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