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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성추문+방송하차+공연취소…최악의 데뷔 3주년

▲정준영(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정준영(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정준영이 자숙 속에 데뷔 3주년을 맞았다.

10일 정준영이 데뷔 3주년을 맞았다. 이에 팬카페 등 팬덤 내에선 축하가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정준영은 성추문 여파로 자숙하고 있어 씁쓸한 데뷔 3주년을 맞게 됐다.

정준영은 지난 2013년 10월 10일 '이별 10분 전'이 수록된 첫 데뷔 미니 앨범을 발표했다. 이후 정준영은 말 그대로 쉼 없이 활동해왔다. 음원 차트에선 큰 두각을 드러내진 못했지만 꾸준히 음반도 발표해 왔고, 예능, DJ , 연기 등 다방면으로 활약을 이어왔다.

Mnet '슈퍼스타K 시즌4' 동기인 로이킴과 함께 라디오 프로그램 MBC FM4U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친구'를 진행했고, 이후엔 홀로 '정준영의 심심타파'의 DJ로 활약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정유미와 가상 결혼을 펼치며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던 정준영은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멤버로 발탁돼 성추문으로 하차하기 전까지 출연해왔다.

하지만 지난 9월 성범죄 피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준영의 활동은 빨간 불이 켜졌다. 정준영 측은 첫 피소 소식이 알려진 직후 "경찰 조사를 받았고, 무혐의 의견 검찰 송치됐으며 해프닝인 만큼 방송활동은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는 거짓 해명이었다. 정준영은 '기소' 의견으로 검찰송치됐었던 것. 이 사실이 알려진 직후 정준영은 기자회견을 자청하며 "방송 활동은 제작진 뜻에 맞기겠다"면서 이후에도 tvN '집밥 백선생' 녹화를 강행해 논란이 됐다.

논란이 이어지자 정준영은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또 예정됐던 드럭레스토랑 지방 공연도 취소됐다. 정준영 데뷔 최악의 3주년을 맞게됐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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