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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 머리부터 발끝까지 '파격 변신'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YG엔터테인먼트 제공)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YG엔터테인먼트 제공)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YG엔터테인먼트 제공)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YG엔터테인먼트 제공)

‘캐리어를 끄는 여자’ 배우 최지우가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최지우는 10일 공개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현장 스틸 사진에서 화려하고 도발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그는 한껏 부풀린 머리에 깜찍한 리본, 반짝이 의상에 강렬한 빨간 스타킹까지 착용했다. 짙은 색조 화장까지 더해 그야말로 ‘센 언니’로 변신한 모습이다.

극중 유능한 로펌 사무장 차금주 역을 맡은 최지우는 지적인 이미지에 걸맞은 패션을 줄곧 선보여왔다. 이에 이번 변신의 이유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난 2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최지우는 평소보다 더 꼼꼼하게 의상과 소품을 챙기고 대사를 반복 연습했다. 풍선껌을 불며 거친 말투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최지우의 연기 변신에 현장 스태프들도 폭소를 터뜨리고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최지우가 이와 같이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이게 된 이유는 1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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