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
'슈퍼아시아' 강윤기 PD가 인도의 무서운 잠재력을 전했다.
강윤기 PD는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한 식당에서 열린 KBS1 '슈퍼아시아'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경제가 답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시아에 있었다"면서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무섭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고백했다.
강윤기 PD는 "큰 변화의 흐름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흐르고 있구나 싶었다"며 "제가 집중적으로 취재했던 인도는 중국의 10년전, 우리나라의 30년 전 같은 느낌이었다. 인구도 많고, 세계 경제 바꿀 사건이 조만간 이뤄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저도 정말 많이 배웠다"며 "정보와 관점의 깊이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슈퍼아시아'는 KBS, 중국 상하이 미디어 그룹 YUNJI와 공동 기획으로 세계 속 아시아의 경제적 의미에 대해 1년여간 20개국, 20인의 석학 인터뷰 등 심층 취재했다. 돈과 사람이 몰리는 젊은 대륙 아시아에서 저성장의 늪에 빠진 한국 경제의 해답을 찾고, 역동적인 아시아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18일부터 21일까지 오후 10시 '역동의 땅', '젊은 대륙', '12억의 혁신, 인도', '대륙의 꿈'이 차례대로 방영되고, 27일과 28일 오후 10시 '넥스트 차이나', '부의 길, 아시안로드'까지 총 6회에 걸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