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영주 감독(출처=변영주 감독 트위터)
변영주 감독이 허지웅에게 뼈있는 직언을 방송을 통해 하면서 변영주 감독과 허지웅의 사이가 집중 관심받고 있다.
변영주 감독은 14일 방송된 SBS '다시 쓰는 육아 일기-미운오리새끼'에서 허지웅의 집을 찾은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와 함께 변영주 감독은 허지웅과 이혼한 전 아내에 대해 "정말 괜찮은 사람이었다"면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변영주 감독은 "우리는 네(허지웅) 친구 입장에서 정말 괜찮은 사람인데, 아마 그쪽에서는 그때 그러길(이혼) 잘했다고 말하고 있을 것"이라고 뼈있는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변영주 감독은 "네가 이혼했을 때 네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했다"며 "다시 정상적인 생활로 못오겠다 싶었다"면서 걱정스러웠던 마음을 드러내면서 끈끈한 관계를 드러냈다.

▲변영주 감독, 허지웅(출처=SBS '미운오리새끼' 영상 캡처)
변영주 감독과 허지웅은 영화 평론가와 영화 감독으로 만났다. 영화라는 영역에서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해오며 인연을 쌓은 덕분에 방송에서도 속깊은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었던 것.
한편 변영주 감독은 이화여재대학교 법학과 , 중앙대 대학원 영화학과 출신 수재. 대표적인 국내 여류 감독이다.
1993년 영화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을 연출하며 감독으로 등단했고, 2012년 영화 '화차'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감독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