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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뭉친다” 비스트, 큐브와 재계약 가능성 희박

▲그룹 비스트(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비스트(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비스트의 행보를 두고 연일 가요계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비즈엔터에 “비스트 재계약과 관련해 지난 16일 보도 이후 달라진 사항은 아무 것도 없다. 거취가 결정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양 측이 재계약을 맺을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하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몇 달 전 비스트가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이라는 소문이 떠돈 것에 이어 최근 독자적인 소속사를 설립할 것이라는 추측이 불거지고 있다. 어느 쪽이든,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잔류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멤버들 또한 “제 2막”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리더 윤두준은 지난 16일 “비스트 제 2막 이제 시작한다”는 글을 SNS에 남겼으며, 용준형은 “들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언제까지라도 함께 하겠다. 걱정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우리 다섯 명은 끝까지 뭉쳐 있을 것”이라던 비스트의 다짐이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비스트는 지난 2009년 10월 싱글음반 ‘비스트 이즈 더 비스트(Beast Is The B2ST)’로 데뷔해 ‘배드 걸(Bad Girl)’을 시작으로 ‘쇼크(Shock)’, ‘숨’, ‘픽션(Fiction)’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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