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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곤 쉴레: 욕망이 그린 그림’, BIFF 전석 매진…12월 개봉

(사진=㈜티캐스트 제공)
(사진=㈜티캐스트 제공)

도발적이고 에로틱한 인체 묘사로 20세기 초 유럽의 화단에 충격을 주었던 천재 화가 ‘에곤 쉴레’의 광기 어린 열정을 담은 영화 ‘에곤 쉴레: 욕망이 그린 그림’이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을 통해 국내 관객들과 만났다.

‘에곤 쉴레: 욕망이 그린 그림’은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천재 화가 ‘에곤 쉴레’의 불꽃 같은 삶은 다룬 영화로 그의 대표 걸작인 ‘죽음과 소녀’의 모델이자 유일한 사랑으로 알려진 ‘발리 노이질’을 포함해 그에게 영감을 준 세 명의 여인과의 스토리를 그린 작품.

영화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월드시네마 섹션을 통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기대작인 만큼 예매가 오픈 된지 10여분 만에 3회 차 상영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을 기념하여 1차 티징 이미지로 제작한 한정판 스페셜 엽서가 팬들의 지지를 얻었다. 조각 같은 외모로 천재 화가 ‘에곤 쉴레’의 삶을 완벽하게 연기한 ‘노아자베드라’의 모습과 마치 붓으로 칠한 듯 강렬한 붉은 띠의 조합은 오로지 그림을 위해 태어나 그림만을 생각하며 살아간 그의 뜨거운 열정을 표현하듯 시선을 사로잡는다.

뒷면엔 그의 작품 중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꽈리열매가 있는 자화상’을 담고 있어 소장가치를 더 했다. ‘에곤 쉴레: 욕망이 그린 그림’의 한정판 스페셜엽서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꼭 ‘득템’해야 할 아이템으로 손꼽히며 영화제 첫 주말 품귀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내년 2017년에 사망주기 100주년을 맞이하는 ‘에곤 쉴레’의 짧지만 화려했던 삶을 그린 ‘에곤 쉴레: 욕망이 그린 그림’은 12월 정식으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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