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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정려원 열애설, 팬들에겐 이미 유명?…SNS 해명글 재조명

▲남태현과 려원(출처=YG, 키이스트)
▲남태현과 려원(출처=YG, 키이스트)

그룹 위너 남태현과 배우 정려원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남태현의 SNS 해명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남태현은 지난 2월 자신의 SNS에 지라패지(Giraffage)의 음반 커버 사진을 게재하면서 “오해를 살 수 있다는 걸 인지하고 이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개인적 ‘취향’에 관한 게시물을 더 이상 업로드하지 않겠습니다. 악성 메시지 그만 보내세요”라는 해명글을 덧붙인 바 있다.

당시 남태현과 려원이 비슷한 시기, 비슷한 분위기의 사진을 게재해 팬들에게 열애 의혹을 산 바 있다. 남태현은 열애설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대신, ‘취향’이란 단어를 강조하면서 루머를 불식시키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려원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남태현과 열애설에 대해 “친분이 있는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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