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이준 최지우)

‘캐리어를 끄는 여자’ 이준과 최지우가 완벽한 호흡으로 사건을 해결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는 차금주(최지우 분)와 마석우(이준 분)가 김창희의 성소수자 사건을 완벽하게 해결했다.

이날 마석우와 차금주는 김창희가 성소수자라는 사실을 알아냈고, 살해당한 남성은 김창희와 내연 관계였다는 사실도 알았다. 하지만 김창희는 유명 언론인이기에 성소수자란 사실을 숨길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에 차금주는 김창희는 만나 “죽음 보다는 삶을 택하는 것이 좋다”며 그의 커밍아웃을 유도했다.

이후 차금주는 김창희가 마지막으로 통화한 사실을 알고 남성 사우나로 들어가 김창희가 살인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찾았다. 이후 무죄로 풀려난 김창희는 “죽는 것 보다, 살아있는 것이 좋네요”라며 차금주와 마석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