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걸그룹 트와이스가 같은 회사 소속 연습생 전소미와 경쟁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트와이스는 24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3집 ‘트와이스코스터:레인1(TWICEcoaster:LANE1)’ 쇼케이스에서 “소미가 속한 아이오아이가 좋은 성적을 거둬서 우리도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전소미가 소속된 아이오아이는 지난 10일 신곡을 발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아이오아이의 이번 신곡은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인 바 있다.
나연은 “소미가 데뷔한 뒤 1위까지 하게 돼서 기쁘다. 경쟁보다는 성장과 배움에 의미를 두려고 한다”면서 “아직 자라나는 단계이기에 더 열심히 활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채영은 “12시가 되자마자 소미에게 전화가 와서 '노래 좋다. 1위 축하한다'고 하더라. 다함께 즐거워했다”고 덧붙였다.
‘트와이스코스터:레인1’은 트와이스와 함께 롤러코스터를 타듯 즐겁고 짜릿한 시간을 보내자는 뜻을 담은 음반으로 타이틀곡 ‘TT’를 비롯해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돼 있다.
트와이스는 이날 쇼케이스에 이어 오는 26일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