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우리 갑순이')

'우리 갑순이' 송재림과 김소은이 재회했다.

29일 방송된 SBS '우리 갑순이'에서는 부잣집 여자와 소개팅을 하게 된 허갑돌(송재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갑돌은 비싼 레스토랑에서 부잣집 여성과 소개팅을 했고, 여자는 갑돌에게 "제 이상형이다"라면서 갑돌이 마음에 들었다고 선언했다. 이때 이 모습을 지켜보던 금수조(서강석 분)는 갑돌을 화장실로 불렀고, 그는 "쫓겨나더라고 말 해야겠다"라면서 "갑순이 집에 찾아왔었어. 아프단 그날 밤에 울면서"라며 갑순(김소은 분)의 소식을 밝혔다.

이 말을 듣게 된 갑돌은 곧바로 소개팅 장소를 뛰쳐나갔고, 갑순 역시 자신의 집에서 뛰어나갔다. 두 사람은 서로 달려간 끝에 길가에서 만났고, 길 한복판에서 서로를 만나 행복해했다. 두 사람은 서로 포옹하고 입을 맞추며 애정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