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정준영이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이후 5주 만에 첫 SNS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정준영 인스타그램)
가수 정준영이 사생활 관련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이후 처음으로 SNS에 사진을 게재했다.
정준영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ava"라는 짧은 글과 함께 프랑스 파리의 전경 사진을 게재했다. 'cava'는 프랑스 어로 '좋아'라는 뜻이다.
지난 9월 정준영은 전 여자친구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전 여자친구는 이후 정준영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지만, 논란이 번지면서 '몰카' 촬영 혐의까지 받게 됐다.
정준영은 "몰래카메라 아니었다. 상호 동의 하에 촬영한 짧은 영상으로 해당 영상은 바로 삭제했다"고 해명했다. 검찰 측 또한 '혐의 없음'으로 처분을 내리고 수사를 종결했다.
하지만 정준영은 출연 중이던 KBS2 예능 '해피 선데이 - 1박 2일 시즌3'과 음악 활동 등을 전면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