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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예능 화제성…'무한도전' 1위, 최순실 다룬 '썰전' 2위로 대폭 순위 상승

▲예능 화제성 순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예능 화제성 순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최순실게이트' 이슈로 인해 비드라마 TV화제성의 점수가 하락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7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31일에서 6일까지 방송된 비드라마 부문의 화제성이 22.1%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화제성 수치는 떨어진 반면 최근 3주간 시사, 정보 프로그램은 비드라마내 순위가 전체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순실 이슈를 다룬 JTBC '썰전'은 3주전 29위에서 2위까지 올라섰으며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3주전 75위에서 무려 49계단 상승한 26위까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이외에도 최순실 사건 이슈 유무를 떠나 전반적인 시사, 교양프로그램의 화제성 순위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채널의 '용감한기자들', TV조선의 '강적들', SBS의 '궁금한이야기Y', KBS2 '추적60분' 등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이는 네티즌의 관심이 어지러운 사회적 분위기 탓에 예능에서 시사, 정보프로그램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

이 가운데 11월 1주차 TV화제성 조사 결과 1위는 MBC '무한도전'이 차지했으며 2위는 '최순실게이트'를 다룬 '썰전'이 이름을 올렸다. 3위는 토요일로 자리를 옮긴 후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차지했고, JTBC '아는형님', MBC '복면가왕'이 뒤를 이었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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