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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손연재, 출연계기 묻자 “보면 배고픈 게 덜 해져”

▲‘냉장고를 부탁해’ 손연재(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손연재(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손연재가 출연 계기에 대해 전했다.

7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선 체조요정 손연재, 배우 차태현이 출연해 '국민 이상형' 편을 꾸몄다.

이날 손연재의 등장에 최현석 셰프부터 미카엘 셰프까지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 했다.

특히 미카엘 셰프는 "불가리아에서 인기 엄청 많아요"라며 해외 인기를 언급했고 손연재는 "1년에 한 번씩 소피아에 갔었다"고 밝혔다.

이에 미카엘은 "소피아까지 안 가셔도 되고 이태원에 작은 불가리아가 있으니깐"이라며 손연재와 러시아어로 둘만의 대화를 나눴다.

손연재는 이어 차태현을 소개하자 "영화 되게 많이 봤다. 팬이다"라며 딸 태은이를 리듬체조 꿈나무로 키우길 원하는 차태현의 뜻에 보답해 리듬체조를 선보였다.

또 손연재는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계기에 대해 김성주가 묻자 "러시아에서 보면서(생각하게 됐다.) 약간 대리만족하는 것이 있어서 보면 배고픈 게 덜 해지는 것 같다"고 자신의 식욕을 '냉장고를 부탁해' 시청으로 참았음을 전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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