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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휠체어 탄 최순실 저격 "아줌마, 구치소 법도 바꿨느냐"

▲강병규, 최순실 비판(강병규 트위터)
▲강병규, 최순실 비판(강병규 트위터)

방송인 강병규가 휠체어를 탄 최순실을 비판했다.

강병규는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순실이) 휠체어 탔다. 휠체어 타는 순간 그 아줌마는 구치소에서 자기 옷 빨래도 지 밥그릇 설거지도 안하게 되는 자격을 얻었다"며 "내가 이런 걸 어찌 알고 있는 건지 궁금해하지는 마시라"고 적었다.

이어 "휠체어 탄 모습 보니 고무신도 안 신고, 구두인 것 같고, 옷도 사복인 듯. 죄수복도 안 입었다. 구치소 법도 바꿨느냐"고 일갈했다.

강병규는 "구치소와 검찰청을 조사 받으러 왔다갔다 하는데 포승줄과 수갑을 안 채우는 것은 내가 아는한 대한민국에서 최 아줌마가 처음이다. 교도관들도 지시받고 황당했겠지"라며 의문을 표했다.

앞서 구속 상태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최순실은 검찰 조사를 마친 뒤 휠체어를 타고 구치소로 돌아가는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쓴소리가 이어졌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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