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모랜드 나윤(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걸그룹 모모랜드가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행운 같은 기회라고 말했다.
모모랜드는 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제이드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 참석해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팀워크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앞서 모모랜드는 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를 통해 최종 데뷔 멤버 7인을 확정했다. 아인은 “프로그램을 하면서 팀워크가 좋아졌다. 멤버들마다 연습생 기간이 다르기도 하고 만난 지 얼마 안 되는 상태에서 방송을 해야 하니 힘들기도 했다”면서 “그런데 이 과정을 함께 거치니 마음도 더욱 잘 통하고 동작도 잘 맞출 수 있게 됐다. 행운 같은, 감사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모모랜드는 프로그램 마지막 미션에 실패해 데뷔가 한 차례 불발된 바 있다. 나윤은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 3000명을 모으기 위해 직접 홍보도 다니고 버스킹도 했다. 그 기간동안 더 많이 연습하면서 실력을 쌓고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이단옆차기, 라이머, 신사동호랭이 등 ‘어벤저스’급 프로듀싱팀의 지원 사격 아래 정식 데뷔한다. 타이틀곡 ‘짠쿵쾅’의 안무는 야마앤핫칙스의 배윤정 단장이 맡았다.
모모랜드는 오는 10일 미니음반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