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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최순실 언니 최순득도 차움병원 처방…외부 유출

▲‘최순실 국정농단’ 보도 캡처(사진=JTBC)
▲‘최순실 국정농단’ 보도 캡처(사진=JTBC)

JTBC '뉴스룸' 최순실 언니 최순득도 박근혜 대통령을 위한 주사제를 차병원 계열 차움병원에서 처방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선 최순득이 동생 최순실을 통해 소개 받은 차움병원에서 박대통령을 위한 비타민 주사제를 대리 처방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너무 바쁜 사람이라서 여기에서 맞을 시간이 없다"며 최순실이 가져갔다는 당시 차움의원의 한 의사의 증언이 나왔다.

이 의사는 "최순실, 최순득씨가 '청', '청 안가'이라는 등의 기록을 남기고 2013년 3월부터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부터 2014 10월 정윤회 문건 터지기 직전까지 주사제를 처방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사는 "최순득씨는 그런 주사를 안 맞는다. 아파서 놓지를 못 하는 환자다"라고 주장해 아파서 사용하지도 못 하는 주사제를 어느 용도로 사용했는지 의구심을 자아냈다.

한편 최순실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직전 '박 대표'라는 이름으로 가져간 바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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