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전국 기준 10.0%의 시청률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가장 높은 시청률이자 같은 날 방송된 15회 방송분보다 1.1%P 상승한 수치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방영 이후 한 자릿수 시청률을 이어가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8.9%의 시청률을 기록,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JTBC ‘뉴스룸’보다 낮은 시청률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최종회에서 두 자릿수 시청률을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됐다.
한편,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서초동을 주름잡던 여성 사무장이 한순간의 몰락 이후,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최지우, 주진모, 전혜빈, 이준이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후속으로는 이요원 주연의 ‘불야성’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