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포스터(사진=삼화네트웍스, KBS)
월화드라마의 시청률 명암이 극명하게 갈렸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데 비해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5%대 아래로 떨어졌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는 전국 기준 1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 12.4%보다 1.4%P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 4회 방송분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반면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4.7%의 시청률로 5%대의 벽을 넘지 못한 것. 전날 방송분이 보인 4.5%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동시간대 방송되는 월화드라마 가운데 가장 낮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10.0% 시청률로 종영했다. 후속으로는 이요원 주연의 '불야성'이 방송될 예정이어서 새롭게 구축될 3파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