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Z핫키워드] 비즈엔터가 선정한 오늘(16일) 핫 키워드는 박근혜 대통령 ‘길라임’, 류재영 최창엽, ‘합합의 민족2’ 박준면 이센스이다.

박근혜 대통령 ‘길라임’ 가명
‘길라임’이 실검 1위에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 전 2011년 부터 ‘시크릿가든’ 여주인공 이름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차움병원을 출입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러한 사실을 안 연예인들이 길라임을 이용해 풍자했다. 가수 윤종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째 딸 사진을 공개해며 “내 딸 윤라임 본명. 2009년생”이라고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정진운도 인스타그램에 ‘시크릿 가든’에 출연한 현빈과 그의 명대사 “그게 최선입니까”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방송인 오상진은 노란 은행나무 가로수길 사진과 함께 “길이 라임빛. 가을 가을해”라고 썼다. MBC 라디오 ‘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 진행자 노홍철은 “오늘 이 노래를 너무 듣고 싶었다”라며 김범수의 ‘나타나’를 선곡했다. 이는 ‘시크릿 가든’ OST 인 것. 이와 함께 누리꾼들도 “이게 최순입니까?”, “왜 내눈 앞에 나타나?” 등 극중 드라마 대사와 노랫말을 더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류재영 최창엽
쇼호스트 류재영. 연기자 최창엽이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법조계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류재영-최창엽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재판이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류재영은 앞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창엽과 함께 마약 투약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05년부터 쇼핑호스트로 활약한 류재영은 ‘4000억 판매신화’로 유명한 인물이다. 또한 예능 등 방송과 강연으로도 활약하며 인지도를 쌓았고 지난 10월 퇴사했다. 앞서 구속된 최창엽은 지난 2011년 KBS ‘휴먼서바이벌 도전자’로 데뷔했다. 이후 고려대, CJ E&M 예능PD 인턴 과정을 거친 ‘뇌섹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힙합의 민족’ 박준연 이센스
‘힙합의 민족’ 배우 박준면이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박준면은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서 이센스의 ‘삐끗’ 랩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박준면은 “섭외되고 나서 랩을 연습한 지 두 달 됐다. ‘쇼 미 더 머니’ 시즌 1부터 다 보면서 BGM 찾아서 들어보고 공부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박준면은 “제가 41살인데 처음 이센스의 음악을 듣고 눈물이 났다”라며 “내가 이센스의 곡을 한다고 했을 때 모두 만류했지만 이센스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