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공식 포스터(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이 감독판으로 안방을 찾는다.

18일 SBS 측에 따르면, 지난 16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진혁 연출,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의 1~2회 디렉터스 컷(감독판)이 오는 20일 방송된다.

SBS 측은 “‘푸른 바다의 전설’이 2회 만에 시청률 20.1%(TNMS 서울·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차지하는 등 시청자 호응을 받고 있다. 이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1~2회 ‘디렉터스 컷(감독판)’ 방송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2시 20분부터 4시 50분까지 150분 동안 공개될 1~2회분 디렉터스 컷 방송분에서는 지난 본방송에서 미처 공개되지 않았던 내용들이 각각 8분씩 더 포함될 예정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기고 있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