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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출신 가수들, ‘어반뮤직페스티벌’로 뭉친다

▲어반뮤직페스티벌 공연 포스터(사진=제이제이팩토리)
▲어반뮤직페스티벌 공연 포스터(사진=제이제이팩토리)

SBS ‘K팝스타’ 출신 가수들이 ‘2016 어반뮤직페스티벌’을 통해 한 자리에 모인다.

‘2016 어반뮤직페스티벌’은 ‘도시, 그리고 당신의 음악’이라는 콘셉트로 펼쳐지는 공연이다. ‘K팝스타’ 시즌1 준우승에 빛나는 가수 이하이를 비롯해 시즌2 우승자 악동뮤지션, 시즌3와 4에서 각각 준우승과 톱3에 오른 샘김, 권진아, 정승환, 이진아가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뮤직 페스티벌로서는 이례적으로 겨울 시즌 개최해 눈길을 끈다. 대부분의 음악 페스티벌이 봄과 가을 시즌에 열려 야회로 관객들을 불러 모으는 반면, ‘2016 어반뮤직페스티벌’은 12월 서울 삼성동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진다. 본 공연에서 어떤 색다른 무대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대목이다.

출연 가수들의 면면 또한 주목할 만하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를 제외하고 대중 가수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페스티벌 무대는 많지 않다. 그러나 ‘2016 어반뮤직페스티벌’은 음악성을 인정받은 신진 대중가수들을 한 자리에 모음으로써 관객들에게 좀 더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전망이다.

한편, ‘2016 어반뮤직페스티벌’은 오는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예스24, 하나티켓에서 가능하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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