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TBC '비정상회담' )
'비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길라임 가명 사용' 논란이 언급됐다.
2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가명 논란이 된 각 나라의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미국 대표 마크가 “맨해튼의 ‘트럼프 프레이스’ 아파트 주민 600명이 창피하다는 이유로 청원을 해 결국 지명을 딴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했다. 또 마크는 “트럼프가 본인의 기사를 보고 기자에게 전화해 내용이 틀리다고 했다”며 “무려 20년간 가명을 썼다. 그 목소리가 특이해 감출 수 없었다”며 웃었다.
이에 MC 유세윤은 “개명 굴욕 사건이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최근 길라임이라는 이름이 실검을 장악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가명 논란으로 인해서 다시 화제가 됐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랑스 오헬리엉은 “사르코지 대통령은 감청 피하기 위해 대포폰을 썼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처음 듣는 이야기 같지가 않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