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정성효 KBS드라마 센터장이 '오 마이 금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서울 광화문 인근 한 식당에서 진행된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기자간담회에서 정성효 센터장은 "좋은 작품 착한 작품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마이 금비'는 아동 치매에 걸린 딸과 제멋대로 살던 아빠가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가족 드라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이후 고정 시청층을 형성하며 지지를 받고 있다.

정성효 센터장은 "사회 분위기도 있고 해서 이런 작품이 좋은 울림으로 사람들에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이전엔 아역이 잘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타이틀 롤을 맡은 건 미니시리즈에선 처음이지 않았나 싶다"면서 "금비가 연기를 잘하고 사람들에게 반응이 오고, 그런 부분은 처음이지 않나 싶다"면서 금비 역을 맡은 허정은을 칭찬했다.

한편 '오 마이 금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