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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금비' 오지호 "금비가 정곡 찌를때 나도 움찔"

▲(출처=KBS)
▲(출처=KBS)

'오 마이 금비' 오지호가 허정은의 연기를 칭찬했다.

오지호는 29일 서울 광화문 인근 한 식당에서 진행된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금비(허정은 분)의 일침이 가슴을 찌를 때가 많다"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오지호는 "극중 제가 맡은 휘철이 정말 나쁘게 나오는데, 저도 가슴은 아프다"고 고백하면서 "감독이 더 세게 하라고 하더라. 철저히 못되게 하라고 해서 어디까지 못되게 해야할지 고민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오지호는 "휘철은 본인도 처절한 삶을 살고 있는데, 아빠라고 하니까 청천벽력같은 얘기지 않겠냐"면서 "떨쳐버리고 싶은 마음이 커서 못되게 한 거 같다. 앞으로는 미운정, 고은정이 쌓이지 않을까 싶다"고 밝혀 향후 전개를 기대케 했다.

이어 "정은이랑 연기를 하면 성인이랑 하는 것 같다"며 "현장에서 휘철 씨라고 하기도 한다. 정말 잘해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덧붙이며 칭찬했다.

한편 '오 마이 금비'는 아동 치매에 걸린 딸과 제멋대로 살던 아빠가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가족 드라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이후 고정 시청층을 형성하며 지지를 받고 있다.

'오 마이 금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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