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포스터(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
배우 엄지원이 소신 발언을 했다.
1일 오전 엄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봉 둘째 날 아침. 현장의 꽃은 여배우라고 한다. 여배우는 왜 꽃이 되어야 하나? 데뷔시절 어린 나이에도 많이 생각했었다. 여배우가 아닌 그냥 배우로 불려지고 싶다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최선을 다해 영화를 만들지만 영화의 완성은 관객이라 믿는다. 그런 의미에서 영화의 꽃은 관객이 아닐까. 오늘 우리 '미씽'의 꽃이 되어줄 분들을 기다리며"라는 글과 함께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포스터를 게재했다.
엄지원, 공효진 주연의 '미씽: 사라진 여자'는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보모,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녀의 충격적인 진실을 추적하는 5일을 그린 영화다.
이날 영진위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는 누적관객수 13만 9198명을 동원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