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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얼마나 멋있을지 ‘감이 오지’? (종합)

▲펜타곤(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펜타곤(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팀이 되겠습니다.”

그룹 펜타곤이 다부진 포부로 가요계에 돌아왔다. 준비 기간은 짧았지만 밀도 높은 준비 기간을 거쳐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펜타곤은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음반 ‘파이브 센시스(Five Sense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독특한 인사로 자기소개를 마친 멤버들은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으로 성장을 알렸다.

‘파이브 센시스’는 지난 10월 데뷔 음반 발매 이후 약 2개월 만에 공개되는 음반으로, 타이틀곡 ‘감이 오지’를 비롯해 ‘엔진’, ‘예쁨’, ‘풀러’, ‘정신 못 차려도 돼’까지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펜타곤(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펜타곤(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음반명 그대로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음악과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여원은 “다양한 타이틀곡과 수록곡으로 팬 분들의 입맛에 맞는 노래를, 우리만의 향기를 담은 퍼포먼스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감이 오지’는 미디움 템포의 힙합 스타일 곡으로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 내용의 가사를 담았다. 후이는 “굉장히 섹시한 노래다. 찢어진 바지를 통해 노출을 시도했다”면서 “중독성이 강하다. 오늘 듣고 돌아가시는 길에 귀에 맴돌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한 비트, 경쾌한 기타 리프에 어울리는 화려한 퍼포먼스 또한 볼거리다. 특히 음악을 지휘하듯 손을 빠르게 움직여서 추는 ‘지휘 댄스’가 킬링 파트. 키노는 “감이 올 수 있을 만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펜타곤(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펜타곤(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데뷔 2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 멤버들 모두 잠자는 시간까지 쪼개가며 음반 준비에 열을 올렸다는 후문이다. 특히 멤버 신원은 무릎 부상이 완쾌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습을 병행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신원은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다. 몇 번의 고비가 있었다. 활동을 하냐 못하냐 얘기도 나왔을 정도”라면서 “그 때마다 멤버들이 ‘네가 결정하는 거다. 너의 건강이 우선이다’는 말을 해줬다. 굉장히 감동했다. 지금 9명의 멤버들과 함께 안자있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컴백과 동시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펜타곤은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에 이어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오는 10일에는 일본에서 대규모 쇼케이스를 개최, 국내외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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