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사진=MBC)
방송인 유재석이 5년 연속 올해를 빛낸 코미디언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4일부터 25일까지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코미디언을 두 명까지 물은 결과, 유재석이 45%의 지지를 얻어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유재석은 현재 '무한도전',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해피투게더 시즌3' 등 방송 3사의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안정적인 중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등을 통해 작년 10월 이후로는 비지상파 채널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유재석은 한국갤럽이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 코미디언 부문에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2010년과 2011년 잠시 2위로 물러났다가 2012년부터 다시 5년 연속 1위에 올라 10년 넘게 국민MC로 독보적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14.5%를 기록한 이국주가 작년에 이어 2위를 지켰으며 3위 역시 2년 연속 강호동이 13.1%의 지지율로 이름을 올렸다. 4위는 지난해보다 세 계단 뛰어오른 박나래이며 5위는 김준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