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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왕 시즌2’ 육준서, 야생 수영 에이스 등판

▲'생존왕 시즌2'(사진출처=TV CHOSUN)
▲'생존왕 시즌2'(사진출처=TV CHOSUN)
‘생존왕 시즌2’의 육준서가 150m 야생 수영 대결에 등판한다. 김병만은 '자이'의 '썬슈팅 타워' 외벽 오르기에 도전한다.

24일 방송되는 TV CHOSUN 글로벌 ‘생존왕 시즌2’에서는 핑둥 사막에서의 마지막 생존 수영 대결과 함께 새로운 생존지인 도시 ‘자이’에 입성해 무려 62m 높이의 고공 타워를 정복해야 하는 4개국 강자들의 처절한 사투가 공개된다.

먼저 거센 파도와 조류를 정면으로 뚫어야 하는 ‘150m 야생 수영 대결’이 펼쳐진다. 승리 팀에게 깃발 1개와 밤새 굶주린 멤버들의 배를 채워줄 귀한 랍스터 두 마리가 베네핏으로 걸리자 출연진은 “랍스터라는 말을 듣는 순간 군침이 돌았다. 이건 무조건 이겨야 한다”라며 독기를 품는다.

앞서 30m 모래언덕 미션을 지배했던 일본팀의 ‘사막 왕자’ 쇼헤이가 다시 한번 에이스로 나선 가운데, 한국의 ‘팀 김병만’에서는 UDT 출신의 육준서가 출격한다. 육준서는 “해군 출신인 만큼 수영에는 압도적인 자신이 있다. UDT 정신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라며 매서운 각오를 다진다.

시작은 막상막하의 접전이었으나 거친 대자연 앞에 순식간에 위기가 들이닥친다. 자유형으로 초반 스퍼트를 올리던 육준서와 말레이시아의 헨리가 거센 조류에 휘말려 방향을 잃으면서 충돌 사고 위기에 직면한 것. 육준서는 코스를 바로잡았으나 헨리는 물살을 이겨내지 못하고 첫 번째 중도 탈락자가 된다. 이어 수심이 깊어지는 2구간에서는 대만의 쉬카이마저 벌어지는 거리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탈락 고배를 마신다.

▲'생존왕 시즌2'(사진출처=TV CHOSUN)
▲'생존왕 시즌2'(사진출처=TV CHOSUN)
결국 끝까지 살아남은 육준서와 쇼헤이의 2파전으로 압축된 상황에서 시야를 가리는 거센 파도 탓에 출발지에서 지켜보던 김병만이 “지금 준서가 어디 있냐”라며 다급하게 묻고 영훈 역시 “진짜 안 보인다”라며 애를 태워 과연 최후의 랍스터를 차지할 주인공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생존 강자들은 사막을 떠나 마지막 생존지인 도시 자이에 입성, 무려 62m 높이를 자랑하는 ‘썬슈팅 타워’ 외벽 오르기로 도시 생존의 첫 포문을 연다. 건물 옥상에 가장 먼저 올라 종을 울리는 팀이 승리하는 미션으로 앞선 사막 미션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뒀던 김병만이 설욕의 칼날을 갈며 직접 출격을 선언한다.

하지만 위기는 곧 찾아온다.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온 대만의 차오유닝에게 선두를 내준 데 이어, “리더로서 팀원들에게 미안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꺾이지 않겠다”라며 악을 쓴 일본의 요시나리에게까지 추월을 허용한 것. 힘이 빠진 상태에서 선두를 빼앗긴 김병만은 “조금씩 갉아먹듯이 올라가자”라며 페이스를 조절, 다시 한번 추격의 불씨를 지핀다.

레이스 후반부 단 10m만을 남겨두고 네 명의 도전자 모두 체력이 바닥나 정신력만으로 버티는 한계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과연 옥상에 가장 먼저 깃발을 꽂을 승자는 누가 될지 시선이 집중된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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