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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은우·정우, 연천 구석기 축제 출격

▲‘슈퍼맨이 돌아왔다’ 은우, 정우(사진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은우, 정우(사진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은우와 정우가 연천 구석기 축제를 방문해 시간 여행을 떠난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구석기 축제 현장에서 은우가 정우를 위해 바비큐 요리사로 변신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우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구석기 시대로 타임슬립 한 은우, 정우 형제의 역대급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두 사람은 호랑이 가죽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호피무늬 원피스와 귀여운 머리띠를 장착, 수렵 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우가형제’로 완벽히 변신한다. 양손에 제 얼굴만 한 거대한 뼈다귀 망치와 돌도끼를 쥐고 용맹한 전사 포스를 뿜어내던 우형제는 연신 “우가우가!”를 외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특히 사냥에 잔뜩 목이 마른 우가형제의 레이더망에 거대한 ‘호랑이 동상’이 포착되면서 대소동이 일어난다. 호랑이에게 들키지 않으려 아장아장 발소리를 죽이며 접근한 우형제는 이내 “공격”이라는 우렁찬 구호와 함께 무차별 돌격을 감행한다.

막내 정우는 먹잇감의 약점을 단번에 파악한 듯 “이빨 뽑아”라고 괴성을 지르며 뼈다귀 망치로 호랑이의 이빨을 사정없이 가격한다. 이에 형 은우까지 가세해 마치 치실질을 하듯 활시위로 호랑이의 이빨을 싹싹 문지르며 합동 작전을 펼치자 이를 지켜보던 김종민은 “아이고 무서워라, 우형제에게 진짜 사냥꾼의 매서운 기세가 있다”라며 배를 잡고 폭소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은우, 정우(사진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은우, 정우(사진출처=KBS2)
맹수 사냥을 끝마친 뒤에는 동생 정우를 향한 형 은우의 깊은 애정이 담긴 생일 파티가 이어진다. 그동안 정우의 생일마다 밤양갱, 소떡소떡을 손수 만들어 바쳤던 ‘선물 장인’ 은우는 이번 생일 메인 테마로 정우의 최애 메뉴인 ‘고기’를 낙점, 꼬마 바비큐 요리사로 변신한다.

화로에서 피어오르는 매운 연기를 막기 위해 커다란 고글까지 착용한 은우는 망부석처럼 화로 앞을 지키며 고기 굽기에 열을 올린다. 은우는 고기가 타지 않고 골고루 익도록 꼬치를 요리조리 돌리는 고난도 스킬을 발휘하는가 하면 평소 정우의 입맛을 고려해 소금 간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세심함으로 기특함을 자아낸다.

고기 꼬치를 선물 받은 정우는 곧바로 ‘육식 김정우 선생’ 모드를 발동하며 폭풍 먹방으로 화답한다. 두 손으로 꼬치를 야무지게 움켜쥔 정우는 마치 거대한 닭다리를 뜯듯 거침없이 고기를 흡입하기 시작한다. 고기 한 점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듯 꼬치를 빙글빙글 돌려가며 무섭게 돌진하는 정우의 기세에 아빠 김준호는 “정우야, 그러다 나무 꼬치까지 다 씹어 먹겠다”라며 경악 섞인 웃음을 터뜨린다.

입안 가득 고기를 오물거리던 정우는 “이 고기가 최고야”라며 은우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최고의 극찬에 이어 정우는 “은우 형 사랑해!”라고 외치며 은우의 볼이 닳도록 고마움의 볼 뽀뽀 세례를 퍼부어 지켜보던 감동의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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