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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청문회]신보라 간호장교 “세월호 당시 대통령 직접 못 봐…가글액ㆍ안약 전달”

▲신보라 간호장교가 도종환 의원의 질의에 답했다.(사진=JTBC)
▲신보라 간호장교가 도종환 의원의 질의에 답했다.(사진=JTBC)

오늘(14일)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3차 청문회에서 신보라 간호장교가 세월호 사건 당시 "대통령에 주사 처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3차 청문회가 진행됐다.

이날 3차 청문회에는 세월호 사고 당시 청와대 의료진을 비롯한 총 13인이 출석했으며 조여옥 전 청와대의무실 간호장교, 윤전추,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불출석했다.

이에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미국서 연수 중인 조여옥 대위를 제외한 이영선, 윤전추에 대한 동행 명령장을 발부하고 국회 경호직원에게 전해 이날 오후 2시까지 출석하도록 했다.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신보라 간호장교 향해 질의에 나섰다.

도종환 의원은 신보라 간호장교에 "박 대통령에게 주사 처치한 적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신보라 간호장교는 "대통령에 주사 처치한 적 없다. 다른 주사는 본 적이 없고 마늘주사는 (청와대)일반 직원 대상으로 처치한 적이 있다"며 "기록을 봐야 알건데 정확히 기억은 안 난다"고 밝혔다.

신보라 간호장교는 김기춘 비서실장에 대해 묻자 "다른 처치를 한 적은 있는데 (김기춘에)주사 처치를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세월호 사고 당시에 대해 신보라 간호장교는 "오전 중에 가글액을 가져다 드리러 관저에 갔었는데 직접 못 보고 부속실 직원에게 전했다"며 "점심식사 전 안약 종류를 가져다 드린 적 있다"고 밝혔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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