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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청문회]손혜원, 서창석에 대통령 주치의 발탁 계기 질의…“최순실이 추천?”

▲손혜원 의원(사진=JTBC)
▲손혜원 의원(사진=JTBC)

오늘(14일)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3차 청문회에서 손혜원 의원이 서창석 전 대통령 주치의에 발탁된 계기에 대해 물으며 국정농단 의혹을 제기했다.

1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3차 청문회가 진행됐다.

이날 3차 청문회에는 세월호 사고 당시 청와대 의료진을 비롯한 총 13인이 출석했으며 조여옥 전 청와대의무실 간호장교, 윤전추,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불출석했다.

이에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미국서 연수 중인 조여옥 대위를 제외한 이영선, 윤전추에 대한 동행 명령장을 발부하고 국회 경호직원에게 전해 이날 오후 2시까지 출석하도록 했다.

손혜원 의원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서창석 전 대통령 주치의(서울대학교 병원장), 전상훈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이 모두 국정농단과 관련된 인물이라며 말을 꺼냈다.

손 의원은 "2014년 7월에 모두 인사권을 행사해 정진엽, 서창석, 전상훈 등을 함께 해임했다"며 "그리고 놀랍게도 9월에 서창석 교수가 대통령 주치의로 발탁되고 정진엽 교수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가고 전상훈 교수 타교 출신 최초로 분당서울대병원장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손혜원 의원은 서창석 교수의 대통령 주치의 발탁에 대해 "왜 서창석 교수는 이임순 교수님이 추천했다고 할까요?"라고 증인으로 나선 이임순 순천향병원 교수에 물었다.

이에 이임순 교수는 "왜 그런 얘기를 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라며 서창석 교수의 발언에 이해하지 못 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손혜원 의원은 이임순의 반응을 보고 "그럼 대통령, 최순실 씨가 추천했을까요?"라고 서창석 교수에 물었고 그는 "잘 모르겠습니다"라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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