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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청문회]이임순 “정유라 어렸을 때부터 치료…분만 도와”

▲'최순실 3차 청문회' 박영선 의원-이임순 교수(사진=YTN)
▲'최순실 3차 청문회' 박영선 의원-이임순 교수(사진=YTN)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순실 3차 청문회에서 이임순 교수를 향해 정유라, 우병우 전 수석 장모에 대해 물었다.

14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이어진 최순실 국정농단 3차 청문회에선 정유라의 출산을 도왔던 이임순 순천향대서울병원 교수가 질의를 받았다.

이날 박영선 의원은 이임순 교수에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안 지 얼마나 됐나. 우 전 수석 아들을 분만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임수 교수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임순 교수는 우병우 전 수석의 장모 김장자 회장에 대해선 "환자의 보호자로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어 정유라의 제주 출산을 도왔던 것과 관련 "정유라가 울며 전화가 왔다"며 "'살려 달라, 죽을 것 같다'고 했다. 어릴 때 치료한 것이 문제가 됐을까봐 걱정이 돼 갔다"고 했다.

이임순 교수는 또한 "정유라가 내게 진료를 받은 게 10년 정도 됐다"며 '어렸을 때 무슨 치료를 했나'라는 질문에는 "개인 정보때문에 자세히는 말씀 드릴 수 없다"고 했다.

박영선 의원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장모에 대해 거듭 물었지만 구체적 답변은 나오지 않았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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