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JTBC '뉴스룸' 영상 캡처)
JTBC '뉴스룸'에 불만을 품은 남성이 JTBC 사옥에 트럭을 몰고 돌진했다가 경찰에 현장 체포됐다.
19일 오후 7시 25분께 김모 씨는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정문으로 1톤 트럭을 몰고 돌진했다. 이후 10여 차례 후진과 전진을 반복했다. 김 씨의 행동으로 JTBC 사옥 정문 유리는 깨지고 틀이 휘고 부서지며 훼손됐다.
김 씨는 해병대 복장이었고, 그의 트럭 화물칸에는 비상시국입니다! 헌법 제1조 2항 의거 제19대 대통령으로 손석희(JTBC앵커) 추천합니다'라며 JTBC를 비꼰 것으로 해석되는 플래카드도 걸려있었다.
김 씨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JTBC '뉴스룸'에서 태블릿 PC를 보도해 전 국민이 고충을 겪는 등 세상이 시끄럽다"고 범행 이유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씨의 과거 행적과 소속된 단체 등을 조사 중이며 정확한 범행동기를 파악하고 있다.
앞서 '뉴스룸'은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고치는 등 국정을 농단한 의혹을 제기하면서 그 증거로 최순실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태블릿 PC 문건을 공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