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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 경복궁 나들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사진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사진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가 경복궁 나들이에 나서 소갈비찜, 장어구이 등 수라상을 맛본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생후 16개월인 하루가 뜻밖에 동양화에 재능을 선보이며 ‘심화백’에 등극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기존 MC 랄랄과 함께 곽태산 아빠 곽튜브가 스페셜 MC로 호흡을 맞춘다.

이날 하루는 붓을 쥐고 동양화에 천재적인 재능을 드러내며 ‘심화백’에 등극한다. 아빠 심형탁이 준비한 서예 붓을 거침없이 쥔 하루는 입술을 웅크린 채 초집중 모드에 돌입, 종이 좌우를 일필휘지로 오가며 능숙한 붓놀림을 선보인다.

특히 마지막 순간에 먹물을 톡톡 터는 고급 붓털기 기술로 작품의 화룡점정을 찍자 아빠 심형탁은 “그림에서 지조와 절개가 느껴진다”라며 감격한다.

하루는 축구, 농구에 이어 야구 연습에서 스스로 공을 가볍게 던진 뒤 곧바로 배트를 휘두르는 고난도의 ‘셀프 토스 타격’에 성공해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완벽한 순발력으로 공을 맞힌 뒤 박수 세리머니까지 잊지 않는 하루의 모습에 아빠 심형탁은 “진짜 야구 선수를 시켜야 하나”라며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심형탁은 “사실 아내가 하루를 메이저리그의 오타니 쇼헤이 같은 ‘이도류(투타겸업)’ 야구 선수로 키우고 싶어 하는 바람이 있다”라며 하루의 놀라운 운동신경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사진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사진출처=KBS2)
또 하루는 경복궁에서 파스텔 톤의 앙증맞은 수트를 차려입고 허리에는 전통 문양을 정교하게 수놓은 자수 돌띠를 두른 채 등장한다. 여기에 전통 꽃 장식과 부토니에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하루의 독보적인 비주얼은 마치 순정만화 속 어린 왕자님의 환생을 연상케 한다.

하루는 근엄한 표정과 위엄 있는 걸음걸이로 아장아장 궁궐 곳곳을 누비며 특유의 품격을 자랑한다. 제 집처럼 경복궁을 여유롭게 거니는 하루의 애티튜드를 본 스페셜 MC 곽튜브는 “하루는 비주얼부터 태도까지 진짜 왕자님의 위엄이 느껴진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 채 홀린 듯한 팬심을 고백한다.

왕자의 품격은 ‘수라상’ 앞에서도 이어졌다. 신선로부터 한우 소갈비찜, 최고급 장어구이까지 상다리가 부러질 듯 차려진 수라상을 마주한 하루는 눈을 반짝이며 “우와!”를 외치더니, 이내 “업떠! 다 머거”라며 옹알이 호령으로 음식을 대령하라 명해 웃음바다로 만든다. 특히 인생 첫 장어구이를 맛본 하루는 맛의 신세계를 경험한 듯 앙증맞은 두 발을 동동 구르는가 하면 손가락으로 최고를 뜻하는 ‘1등’ 포즈를 취하며 남다른 고급 입맛의 ‘먹짱 왕자’ 면모를 각인시킨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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