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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민우혁X조형균X유리아·케이윌·김동준X영탁 2부 우승 도전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사진출처=KBS2)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사진출처=KBS2)
‘불후의 명곡-2026 왕중왕전 2부’에 린X조째즈, 민우혁X조형균X유리아, 케이윌, 김동준X영탁, 넥스지가 대결을 펼친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026 왕중왕전 2부’로 꾸며지는 가운데 라인업으로는 린X조째즈, 민우혁X조형균X유리아, 케이윌, 김동준X영탁, NEXZ(넥스지)까지 각 장르를 대표하는 최정상 아티스트 5팀이 출격해 단 하나 남은 트로피를 두고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1부에서 포레스텔라가 1번으로 출격해 무대를 싹쓸이했던 만큼, 이번 2부의 기싸움 역시 시작부터 매섭다. 뮤지컬 배우 조형균이 “오늘 최고점 타이틀을 깨고 싶다. 저희는 야망이 있다”라며 선전포고를 날리자 조째즈 역시 “지난주 포레스텔라의 7연승에 깊은 영감을 받았다. 오늘 ‘불후의 명곡’의 새 역사를 써보겠다”라며 야심 찬 출사표를 던진다. MC 이찬원이 “혹시 1번을 희망하시는 분이 있냐”라며 도발하자 케이윌은 “1번이 땡기긴 하는데 괜히 나갔다가 광탈하면 포레스텔라와 너무 비교될 것 같다”라며 특유의 뼈 있는 솔직 입담으로 토크대기실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특히 가요계 대표 감성 보컬 린이 10년 만에 ‘왕중왕전’ 무대에 올라 시선을 집중시킨다. 오랜만에 무대에 선 린은 “달라진 ‘불후의 명곡’ 스케일에 정말 입이 떡 벌어진다”라며 감탄하면서도 “기세에 눌리지 않으려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 무려 34분의 외부 주자까지 모셔왔다.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비장의 필살기를 예고해 경연장 전체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사진출처=KBS2)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사진출처=KBS2)
1부 올킬 우승을 달성하고 트로피를 든 채 토크대기실로 금의환향한 포레스텔라 막내 고우림은 고삐 풀린 예능감을 대폭발시킨다. 린과 조째즈의 명품 무대를 감상한 뒤 “린 선배님의 성대와 조째즈 님의 횡격막 사이에 낑겨서 죽고 싶다”라는 독창적인 감상평으로 폭소를 자아내는가 하면 비의 ‘It’s Raining’을 선보인 NEXZ의 무대 후에는 중학생 시절 댄스가수를 꿈꿨다며 한풀이 댄스를 선보인다.

급기야 조민규와 함께 최산의 ‘BAD 챌린지’에 도전하며 ‘크로스오버계 북부대공’의 반전 매력을 과시하고 이에 자극받은 MC 이찬원과 박서진, 영탁, 황민호가 긴급 합류해 ‘트롯티즈’를 결성해 단체 댄스 파티를 벌이며 대기실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또 고우림은 아내 김연아와의 달콤함 한도 초과인 결혼 생활을 공개해 부러움을 산다. 녹화 전날 생일을 맞았던 고우림은 “김연아가 직접 싸준 도시락 응원을 받았다. 우리 부부는 서로의 생일에 꼭 미역국을 끓여준다”라며 꿀 떨어지는 일상을 자랑한다. 이에 부러운 눈빛을 보내던 케이윌이 고우림의 손을 덥석 잡고 “더 깊은 이야기는 ‘아는 형수’에서 해달라”며 깨알 섭외를 시도해 현장을 또 한 번 웃음으로 물들인다.

이처럼 대기실에서는 한없이 유쾌한 모습을 보여준 케이윌이지만 경연 무대 위에서는 웃음기를 싹 뺀 채 최강 보컬리스트로서의 진가를 발휘한다. 이번 왕중왕전 출전 팀 중 유일하게 댄서나 게스트 없이 홀로 무대에 오르는 케이윌은 “가장 강력한 무기인 제 목소리 하나로 승부하겠다”라며 김건모의 ‘서울의 달’을 재해석, 관객들의 소름을 유발하는 독보적인 가창력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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