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된 SBS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닥터X’) 10화는 시청률 17.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지난 9화 방송분 대비 2.4%포인트 상승세를 그렸다.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토요일 방영된 전 채널 프로그램 정상을 차지하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방송에서는 계수정(김지원 분)을 필두로 장희숙(이정은 분), 부승권(손현주 분), 박태경(김우석 분), 조원진(이진희 분), 도윤식(김영민 분), 배흥곤(이성욱 분), 김성진(허준석 분)까지 총 8인의 의사가 의기투합해 8세 소아암 환자 이현아(이채유 분)의 '복부다장기 체외 종양 절제 및 자가이식술'을 극적으로 성공시키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 수술은 6개의 장기를 몸 밖으로 꺼내 종양을 도려낸 뒤 다시 이식해야 하는 초유의 대수술로 의료진의 손이 턱없이 부족했다. 이때 전공의 결의회장을 박차고 나온 부승권과 배흥곤이 수술실에 합류해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고, 목련회의 거센 압박 속에서도 응급의학과 김성진까지 가세하며 총 8인의 '생명 연대'가 완성됐다. 결국 불가능하다 여겨졌던 수술을 성공으로 이끈 이들은 회식을 통해 서로를 다독이며 의사로서의 깊은 사명감을 되새겼다.

극 말미에는 전설적인 의료봉사 단체 화이트 윙즈의 창립자이자 심장 이식 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은 김승효(전국환 분)가 등장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박태경이 잠든 김승효를 베개로 질식시키려 하는 충격적인 반전 면모가 드러났고, 이를 막아선 계수정에게 김승효가 "오랜만이구나, 닥터X"라며 의미심장한 인사를 건네는 엔딩이 펼쳐져 남은 2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닥터X'는 매주 금, 토요일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