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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만ㆍ장정희, 나이 1세 차이 절친 '건강면세점' 출연…후두암 극복 후 건강 관리 비법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장정희 배영만(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장정희 배영만(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배영만ㆍ장정희가 나이 1세 차이 친구로 '건강면세점'에 떴다.

개그맨 배영만과 배우 장정희는 31일 방송된 TV조선 '건강면세점'에 출연했다. '건강면세점'에 절친한 친구들이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절친인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도 눈만 맞으면 티격태격했다. 장정희는 "난 배영만을 한 번도 남자로 생각한 적이 없다"라고 말하는 등 털털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장정희는 배영만이 과거 후두암 판정을 받았을 당시 느꼈던 충격을 생생하게 전했다. 장정희는 "난 장난하는 줄 알았다. 여자친구처럼 끌어안고 울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배영만은 "내가 그때 많이 힘들었을 땐데 장정희가 많이 도와줬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올해 데뷔 38년차를 맞은 개그맨 배영만은 어느 순간부터 목소리에서 쉰 소리가 들리고, 특정 단어의 발음이 어려워지고, 목에 이물감이 느꼈다. 하지만 단순히 직업적인 이유 때문에 목 건강이 안 좋아 느껴지는 증세인 줄로만 알았다. 점점 심해지는 증상에 병원을 찾은 그는 하루아침에 암 환자가 됐다.

배영만은 투병 당시 목소리를 영영 잃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과 좌절감을 전했고, 다행히 후두 부분

절제술을 통해 발병 부위를 성공적으로 제거하고, 현재 추적 관찰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요즘에는 건강관리에 힘쓰기 위해서 운동도 시작하고, 건강한 마음을 가지게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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