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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김양현 교수가 전하는 '의자병' 비만&당뇨 극복법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 김양현 교수와 함께 비만이 유발하는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본다.

19일 방송되는 EBS '명의'에서는 살을 빼야 하는 진짜 이유와 코로나 비만을 슬기롭게 치료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코로나 이후 13kg이 증가한 키 172cm, 몸무게 90.8kg 30대 남성 환자. 몇 달 사이 체중이 13kg이나 늘고 말았다. 키 172cm에 체중이 97kg으로 늘어나 비만이 된 그는 건강검진 결과에 더욱 충격을 받았다. 전에는 없었던 고혈압이 생겨 약을 먹어야 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 됐고, 혈당도 높아져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도 커졌다.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사진제공=EBS1)
◆비만의 적, 야식의 유혹

키 165.8cm, 몸무게 94.6kg의 50대 여성 환자가 병원을 찾았다. 비만에 복부비만까지 심각해 당뇨와 고지혈증을 앓고 있다. 자영업을 하는 환자는 코로나로 인해 일을 쉬게 되면서 밤마다 치킨이나 피자와 같은 고열량의 배달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다 보니 비만이 찾아온 것이다.

코로나로 체중이 급격히 불어 비만 진단을 받게 된 많은 환자가 야식과 함께 음주를 즐겼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야식의 유혹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을까? 흥미롭게도 밤 11시에 분비되는 식욕촉진 호르몬에서 그와 관련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비만의 가장 큰 적인 야식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는 인체의 비밀에 대해 알아본다.

◆‘의자병’을 주의하라

건강검진을 하고 당 수치가 높게 나와 병원을 찾은 30대 남성 환자. 갑자기 찐 살로 인해 전에는 없었던 당뇨 진단까지 받았다. 종일 앉아서 연구하는 직업을 가진 환자. 오래 앉아있는 생활습관이 비만과 당뇨에 영향을 준 것이다.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진 현대인의 새로운 질환으로 ‘의자병’이란 단어가 등장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오래 앉아있는 습관이 일으키는 비만, 당뇨, 심혈관 질환과 같은 다양한 질환을 가리켜 ‘의자병’이라고 명명했다. 또 김양현 교수는 5시간 이상 앉아있는 남성 노인의 경우, 비만이 발생할 확률이 1.54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과연 오래 앉아있을수록 비만과 당뇨가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지 명의에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사진제공=EBS1)
◆코로나 비만, 슬기로운 극복방법

비만 치료 6개월 만에 체중을 30kg 감량한 한 40대 환자. 지난 3월까지 125kg으로 고도비만이었던 그는 고혈압과 당뇨가 있었을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와 간수치도 좋지 않았다. 하지만 6개월 동안 식습관 개선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한 결과,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왔고 나머지 수치들도 몰라보게 개선됐다. 코로나 이후 비만과 당뇨, 고혈압과 같은 대사질환이 동시에 찾아왔다면 과연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코로나 시대 ‘확찐자’들이 슬기롭게 비만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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