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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공부방 운영ㆍ교재 만드는 캐나다 버튼의 꿈(이웃집 찰스)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이웃집 찰스’(사진제공=KBS 1TV)
▲‘이웃집 찰스’(사진제공=KBS 1TV)
영어 교재 만들기에 대한 열정도 남다른 캐나다 버튼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4일 방송되는 KBS ‘이웃집 찰스’ 319회에서는 남다른 열정의 소유자 캐나다에서 온 버튼의 일상이 그려진다.

버튼은 주말 아침, 군산 장모님 댁의 축사에서 땀 흘리며 일한다. 사위는 백년손님이라는데 소 사료 주기부터 소똥 치우기까지 버튼을 기다리고 있는 일은 한둘이 아니다. 잠시 뒤, 일을 마친 버튼을 기다고 있는 건 장모님 사랑이 듬뿍 담긴 왕갈비탕이다. 주먹 만한 사이즈의 갈비를 본 MC와 패널들은 버튼이 주말마다 군산을 찾는 이유를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웃집 찰스’(사진제공=KBS 1TV)
▲‘이웃집 찰스’(사진제공=KBS 1TV)
올해로 21년 차 영어 선생님인 버튼은 경기도 용인에서 공부방을 운영 중이다. 아이들이 조금 더 행복하게 공부했으면 좋겠다는 마음 하나로 직접 교재까지 만들기 시작했다는 그의 수업 방식을 지켜본 MC 최원정 아나운서는 자신의 아들을 버튼의 공부방에 보내고 싶어 했다. 2022년을 맞아 버튼이 이루고 싶은 또 하나의 목표는 바로 자신이 만든 교재를 출간하는 것이다.

천연 곱슬머리의 소유자 버튼의 막내아들 로넌(8세), 귀여운 외모 덕에 키즈 모델로 활동 중이다. 낯선 촬영장에서 마음껏 끼를 발산하는 로넌의 매력적인 모습에 패널들 모두 푹 빠졌다.

광활한 대자연의 나라, 캐나다에 온 버튼이 가장 좋아하는 건 다름 아닌 캠핑이다. 충남 부여에 살고 있는 처사촌 오빠의 사유지가 버튼 가족의 전용 캠핑장이다. 버튼은 호성 버스를 개조해 만든 초특급 캠핑카부터 직접 제작해 만든 대형 철판까지 없는 게 없는 캠핑장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사색에 잠긴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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