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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정비오 교수가 전하는 족저근막염ㆍ지간신경종ㆍ무지외반증ㆍ지방패드위축증후군 원인 및 치료법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 정형외과 전문의 정비오 교수와 함께 족저근막염, 지간신경종, 무지외반증, 지방패드위축증후군을 알아보고 치료 방법을 알아본다.

7일 방송되는 EBS1 '명의'에서는 발바닥 통증의 원인을 알아보고 발바닥 질환을 해결하는 운동법을 소개한다.

◆걸을 때마다 찌릿찌릿 - 족저근막염

무려 10년 동안이나 발바닥 통증을 앓아 온 환자가 있다. 이 환자는 발을 바닥에 디딜 때 통증이 제일 심하게 느껴진다고 하였고 이로 인하여 걷는 것도 매우 불편한 상황. 이제는 도저히 통증을 참을 수 없어 드디어 병원을 찾았다. 환자는 발바닥 중에서도 발뒤꿈치 쪽에서 통증을 느끼고 있었고 검사 결과 족저근막이 5.5mm 정도로 부어있는 상태였다. 이 환자의 질환은 바로 족저근막염! 발바닥을 감싸는 두꺼운 섬유조직인 족저근막에 미세한 손상이 가해져 염증이 발생한 질환이다. 재발을 반복하며 무려 10년 동안이나 앓고 있었던 환자. 족저근막염 치료법과 운동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려 한다.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사진제공=EBS1)
◆발바닥 앞쪽에서 느껴지는 통증신호 - 지간신경종

발바닥 앞부분과 발가락 부분에 통증이 심한 환자. 이 환자는 통증이 심해 걸어서 가는 곳으로는 약속도 잡지 않을 정도다. 통증뿐만 아니라 발바닥과 발가락에 마치 껌이 붙은 것처럼 답답한 느낌까지. 대체 어떠한 원인으로 이런 증상들이 발바닥에 발생하는 것일까? 이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질환은 지간신경종. 발가락 사이에 있는 신경이 혹처럼 커진 병을 말한다. 여러 치료방법들이 있긴 하나 상태가 매우 심한 상황이라면 수술까지도 고려해야할 수 있다. 지간신경종의 원인에서부터 증상 그리고 치료법까지 알아본다.

◆발가락 변형에 통증까지 – 일명 ‘하이힐병’, 무지외반증

무지외반증의 다른 말, 바로 ‘하이힐병’. 하이힐을 자주 신는 사람들에게서 발생하는 질환이라 하여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 무지외반증의 경우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과도하게 휘어져 엄지발가락 쪽 관절의 돌출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70대의 여성 환자는 과거에 잦은 하이힐 착용으로 심한 무지외반증을 앓고 있는 상태. 현재는 하이힐을 자주 신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신발만 신으면 휜 부분이 닿아 심하게 통증을 느낀다. 한편, 40대 후반의 여성 환자 역시 무지외반증을 앓고 있다. 앞선 환자보다는 증상이 덜하긴 하나 그래도 걸을 때 통증이 심하다. 병원에서는 환자의 정도에 따라 다른 치료방법을 제시하였다. 발가락과연 무지외반증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본다.

◆나이가 들면 찾아오는 발바닥 지방패드위축증후군

발은 우리 몸에서 2%를 차지하지만 몸의 나머지 98%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발바닥에는 압력을 잘 견딜 수 있도록 지방층이 잘 발달되어 있다. 이 지방층을 ‘지방패드’라고 하는데 이 부위에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주로 노화로 인하여 ‘지방패드’가 딱딱해지고 약해지면 충격을 흡수하기 어려워지고 충격이 바로 뼈로 전달되어 통증을 유발한다. 이를 ‘지방패드위축증후군’이라 한다. 80대의 남성 환자 역시 노화로 인하여 이 질환이 찾아왔다. 집에서 슬리퍼위에 깔창까지 넣어 생활할 정도로 심한 상태. 잠깐 걷는 것마저 힘든 이 환자에게 찾아 온 지방패드위축증후군. 명의에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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